알쓸잡식

캠핑이 아니라 캠크닉이다.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근처에 간단하게 캠크닉 하기 좋은 장소를 다녀왔다. 정확하게는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에 예전에 봐두었던 장소가 보여 저녁으로 먹을 라면을 구매하고 돌아와서 피칭을 하고 잠시 쉬다가 왔다. 제목에 캠크닉이라고 적은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서 말씀드리겠다. 예전에는 노지캠핑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현재는 조금 바뀐 듯했다. 폭염주의보라 더웠지만 해가 넘어가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간단히 텐트를 피칭하고 2시간 정도 있었다. 폭염에 장마까지 겹쳐서 그런지 텐트는 거의 보이지 않았고  카라반만 간간이 보였다. 들어오는 입구는 4군데가 있었고 공간이 넓어 마음에 드는 장소 근처에 위치한 입구로 들어오면 된다. 음수대와 흔들의..

방문 : 24년 2월 3일 특징 :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 화장실 양호, 약간의 이용요금 있음 한줄평 : 겨울바다를 보며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오늘은 경북 포항 북구 월포해수욕장에 위치한 노지 캠핑장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비가 오는 주말에 비 오는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장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지캠핑은 아니다. 요금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어놓도록 하겠다. 월포해수욕장을 검색하여 도착하면 해수욕장 끝부분에 캠핑장이 위치해 있다. 입구에 표지판은 없지만 텐트가 많은 곳이 보이면 근처에 입구가 있다. 출입구는 한 군데라 찾기 편하다. 7월부터 9월까지는 1박에 2만원이라고 적혀있다. 겨울에는 입구 사무실에 사람이 상주하는 것은 아니고 텐트를 치고 있..

방문 : 24년 1월 27일 특징 : 포장된 바닥, 오토캠핑 가능, 화장실 양호 한줄평 : 잠깐 좋았다가... 오래 기다려야 한다...ㅜㅜ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위치한 청도 금천체육공원 노지캠핑장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도록 하겠다. 동천강변체육공원 노지캠핑장은 블로그에도 많이 올렸던 밀양 동천강변 노지캠핑장에서는 할 수 없는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정확히 금천체육공원은 아니고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1길 125를 검색하면 된다. 요즘은 짐을 나르는 것이 귀찮아 오토캠핑을 선호하고 있다. 당일치기의 캠크닉을 즐기다 보니 차량과 떨어지게 되면 철수 시 너무 힘들기도 하고 야간에 잘 보이지도 않아 해가 짧은 겨울에는 오토캠핑을 즐기기로 하였다. 옥타텐트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설치와..

바람?? 바람!! 이번 노지캠핑은 경북 의성에 위치한 통신사공원에 다녀왔다. 지도상에는 율정호운영센터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율정호운영센터로 가게 되면 통신사공원으로 가게 되는데 빨간 벽돌 건물 옆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이곳의 장점은 오토캠핑장처럼 차를 텐트옆에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파쇄석을 깔아 평탄화가 잘 되어 있다. 작년까지 폐쇄되었다가 올해 초 새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아마 무분별한 캠핑으로 인해 폐쇄조치가 되었던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깨끗하게 사용하고 알박기 등을 지양하여 오랫동안 노지캠핑장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개수대와 화장실은 통신사 공원 쪽에 위치해 있다. 화장실은 성별로 1칸씩만 있을 뿐만 아니라 상태도 썩 좋지는 않았다. 시설은 괜찮은데 위..

매주와도 즐겁다!! 어쩌다 보니 3주 연속 밀양 동천강변 캠핑장을 찾게 되었다. 집에서 멀지 않기도 하고 애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원도 있다 보니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드림마트가 근처에 있는 것도 캠핑초보에게는 엄청난 메리트이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것들은 바로 구매할 수 있으니 텐트만 가지고 오면 캠핑이 가능할 정도이다. 방문한 날짜가 10월 6일 금요일 오후 3시 경이였는데 주차장에는 우리 차 밖에 없었다.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라 자리가 없을까 봐 걱정되어 친구와 미리 갔던 것인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만큼 유명하진 않다는 걸 느꼈다.ㅋㅋ 항상 사람들로 붐볐던 장소가 이렇게 조용하니 기분이 묘했다. 텐트를 치기 전 한 바퀴 둘러보았지만 알 박기 텐트는 별로 없었다. 동네 할머니들께서 ..

유로 캠핑장 같은 무료 노지캠핑장!! 요즘 주말마다 캠핑이다. 날씨 좋을 때 많이 다녀보려고 다양한 노지캠핑장을 다니는 중이다. 오늘 소개할 노지캠핑장소는 경남 밀양 산외면에 위치한 동천강변 캠핑장이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밀양산외체육공원만 나오니 여기를 찍어서 오면 된다.(주차장이 같다.) 체육공원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다 보니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는데 노지캠핑 사이트도 크지 않아 적당하게 느껴진다. 생각보다 체육공원 규모가 상당하다. 잔디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다. 또한 운동기구도 있고 가장자리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운동을 하면 된다.(나는 애들과 노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ㅋㅋ) 화장실은 체육공원에 2곳이 있고 노지캠핑사이트에 1곳이 있는데 사이트에 있는 건 간이 화장실이니 ..

모래사장이 주차장 바로 앞!! 여름에 가장 많이 방문했던 경북 포항 오도리 간이해변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바다에서 노지캠핑을 원하시면 여길 추천한다. 이미 유명하지만 이만한 바다 노지캠핑장소는 잘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주차장과 모래사장이 붙어있어 차박캠핑에 좋기 때문이다. 여름 해수욕장 개장 전에는 모래사장 어디든 타프, 텐트, 간단한 취사는 가능하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그늘막도 없어 차박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이런 식으로 간단한 차박도 가능하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그늘막도 없어 주차장 사용에 용이하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위에 지도에 표시해 둔 구역만 텐트나 타프가 가능하다. 하지만 한여름에는 더워서 치는 사람이 많진 않았다. 개장을 하면 사람도 많고 주차장 사용도 조금 제한적이라 불편..

캠핑... 나름 괜찮은듯?? 경북 의성 효천지에서의 첫 캠핑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북 청도 운문댐 하류보로 캠핑을 왔다. 첫 캠핑에서 느꼈던 것들이 있다. 1. 그늘이 있을 것 2. 너무 더운 날씨는 피할 것 3. 비오는 날은 가는게 아니다 날씨는 조건을 만족하였으나 그늘이 있는 노지캠핑장은 잘 보이지 않았다. 스카이뷰를 보고 결정한 장소는 운문댐 하류보였다.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나무가 많아 그늘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래 색칠한 부분 전체가 노지캠핑이 가능하여 자리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도착해서 텐트를 치는데 바람도 불고 그늘도 있어서 딱이었다. 저번주와는 다른 설렘이 느껴졌다. (사진 왼쪽 중간에 자리잡음) 주차장에서 가까운 쪽은 이미 텐트가 많아서 중간까지 걸어오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