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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정보 23

[한산 소곡주] 백제 명주

안 일어나려다 못 일어나니... 오늘은 한산 소곡주에 대해 간단히 작성해보려고 한다. 용량은 700ml, 도수는 18도, 가격은 17,000원으로 적당한 도수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병 모양은 일반 차례주에서 많이 보던 모양과 색상을 가지고 있다. QR코드를 찍어보면 한산 소곡주 홈페이지로 들어가는데 여러 가지 소곡주를 판매하고 있다.  종이로 만들어진 박스에 소곡주의 유래가 적혀있다. 백제시대 때부터 만들어진 술이라고 한다.   색이나 병의 모양만 봤을 땐 백화수복이나 경주법주가 생각날 정도로 비슷하다. 하지만 도수가 높고 특유의 누룩향이 진하게 올라와 다른 맛과 향이 느껴진다.   첫맛은 누룩향이 훅 하고 들어오는데 향이 생각보다 강하다. 그래서 그런지 18도의 도수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마직..

술정보 2025.03.24

[이강주] 조선 3대 명주

이강주가 리큐르라니... 오늘은 선물로 받은 이강주라는 전통주를 소개해 보겠다.  용량은 400ml, 도수는 25도, 금액은 2만 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도자기병은 400ml와 1000ml 두 가지로 판매 중인 것 같다. 조선의 3대 명주 중에 하나로 조선 3대 명주는 이강주, 문배주, 감홍로가 있다.  1. 이강주 (전라북도 전주)   배, 생강, 꿀, 그리고 전통 약재를 사용하여 만든 술로, 향긋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전주 지역에서 유래한 술이며 약주(藥酒)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 문배주 (서울/경기도) 문배나무 열매의 향이 난다고 하여 이름이 붙은 술입니다.  고유의 맑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며, 전통적인 증류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3. 감홍로 (충청남도/경기도)   여러 가지 한약..

술정보 2024.12.19

[불독] 런던 드라이 진

봄베이 사파이어보다 다양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드라이 진 오늘은 마트에 갔다가 할인행사 중인 불독 드라이진을 구매해 보았다.평소 3만 원 중반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오늘은 2만 2천 원에 판매하고전용 하이볼 잔도 증정하고 있어 구매했다. 용량은 750ml, 도수는 40%이다.  2007년에 만들어진 드라이진으로 역사는 길지 않다.하지만 유럽과 아시아에서 영감을 얻어 드래곤 아이, 연꽃잎 등 독특한 재료를 조합함으로써 진의 전통적인 주니퍼 향에 신선함을 더했다고 한다. 브랜드명인 "불독"은 영국의 강인한 이미지와 연관이 있으며,대담하고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한다.   고급지다는 느낌을 잘 표현해 주는 병과 전용 하이볼잔이다. 전용잔은 유리잔에 검은색을 입혀놓은 느낌이다.    뒷면에 적..

술정보 2024.11.07

[존 바 리저브]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위스키 사업가의 이름으로 출시한 위스키 오늘은 편의점에서 구매한 존 바 리저브 위스키에 대해 작성해 보겠다. 편의점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처음 보는 위스키라 구매해 보았다.  용량은 750ml, 도수는 40%, 금액은 2만 5천 원이다. 싱글몰트와 그레인위스키를 블렌딩 했다고 하는데 이 가격에 많은 걸 바라는 건아니지만 숙성 연도가 따로 적혀있지 않은 것을 보면 일반적인 위스키와 비슷한 느낌의 위스키라 생각하면 된다.   존 바는 스코틀랜드의 저명한 위스키 사업가로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1973년 조니워커와 함께 출시되었으며, 지금은 화이트 앤 맥케이에서 생산하고 있다.     좋은 말만 잔뜩 적어놓은 것 같은 느낌?   일단 카라멜 색소가 들어가서 그런지 전반적인 색감은 괜찮다...

술정보 2024.11.05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셰리 에디션] 셰리 캐스크 피니쉬

역시 비쌀수록 맛과 풍미도 올라간다. 셰리 캐스크 위스키가 궁금하여 구매해 본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셰리 에디션에 대해 작성해 보겠다.용량은 700ml, 도수는 40%, 금액은 6만 2천 원에 대형마트에서 구매하였다.  판매자분이 한정수량에 온더락잔도 2개나 챙겨준다길래 냉큼 가져오긴 했지만,평소 마셔보지 못했던 셰리캐스크가 궁금하기도 했다.  일단 셰리는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셰리와인을 뜻하는 것이다. 캐스크는 통이니까 셰리와인을 담은 통을 셰리 캐스크라 한다.  요즘은 셰리 캐스크의 유통을 엄격히 관리하기 때문에 셰리 캐스크를 만들기 위하여일부러 셰리와인을 오크통에 담아 짧은 기간 숙성을 하여 셰리 캐스크를 만든다고 한다.  먼가 주객이 전도된 일이긴 하지만 위스키 시장이 커지다 보니 생긴 일인 듯하다..

술정보 2024.10.30

[봄베이 브램블] 진+블랙베리

봄베이답지 않은 맛... 색이 열일했다!! 봄베이 사파이어를 좋아하는데 비슷한 맛을 기대하면서 구매해 보았다.용량은 700ml, 도수는 37.5%, 가격은 4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1984년 브램블이라는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되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블랙베리를 따먹던 기억을 모티브로 만든 칵테일이라고 브램블은 블랙베리 덤불을 의미한다고 한다.  칵테일과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졌는데 블랙베리, 레몬 등이 들어간다.  병색깔은 투명하지만 봄베이 브램블 특유의 색으로 인해 고급진 붉은색을 띠고 있다. 드라이진보다는 첨가물이 많아서 그런지 진이라 표기되어 있고블랙베리와 라즈베리를 우려 첨가했다고 되어있다.  함량을 보면 먼가 많은 것을 첨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번역을 돌려보면 칵테일 레시피가..

술정보 2024.10.28

[볼스 담락 진] 네덜란드 진

네덜란드다운 오렌지색과 향네덜란드 주류는 처음 접하는 것 같아 구매해 보았다. 대형마트에서 3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용량은 700ml, 도수는 41.8%로 조금 높은 편이긴 하지만 마셔보면 40%의 일반 증류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 1675년에 만들어진 담락 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루카스 볼스 증류소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보통 최초 제조년도를 병에 많이 적어놓는데 여기에는 없었다. 생산지가 네덜란드답게 오렌지색이 곳곳에 보인다. 또한 국기를 형상화하려고 했던 것인지 파란색도 많이 사용하였다. 17가지의 재료가 들어갔다는데 느낄 수 있는 재료는 오렌지 껍질, 계피, 라벤더, 주니퍼 베리 정도다. 오렌지 향이 가장 많이 나며 나머지는 들어갔다고 하지 않으면 느끼기 힘들 정도로 약하게 향이 느껴진다. ..

술정보 2024.09.30

[봄베이사파이어] 런던 드라이 진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의 양주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마시면 괜찮을 것 같은 봄베이사아피이어 런던드라이진에 대해 적어보겠다. 용량은 750ml에 도수는 무려 47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가격은 3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진이라는 술이 처음부터 의약용의 목적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쥬니퍼베리라는 열매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쥬니퍼베리는 우리나라말로 두송실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솔향기 비슷하게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뒷면에는 영어로 술에 대해 설명해 놓았는데 휴대폰에 있는 번역기능을 사용하여 번역해 보았다. 런던드라이진이라고 적혀있는데 런던진은 모든 향료는 주정과 함께 증류되어야만 한다. 물을 제외한 어떤 추가적인 원료를 넣을 수 없다고 한다. 일반적인 진은 향료를 섞어도 된다는데 대신 쥬니퍼베리향이..

술정보 2024.07.30

[플랜테이션 럼 오리지날 다크] 바텐더들이 사랑한다는 럼주

하이볼이 어울릴 것 같은  럼주!! 오늘은 플랜테이션 럼 오리지날 다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럼주 기는 하지만 오크통에 숙성을 하여 투명이 아닌 황금색을 띠고 있다. 마트에서는 할인하여 37,800원에 구매하였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순 있지만 용량이 1리터라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어 구매해 보게 되었다. 도수는 40도로 일반적이다.  처음 보는 양주라 구매를 망설였지만 일반적인 양주는 거의 마셔본 터라 궁금하였다. 2병밖에 남아있지 않아 구매를 결정한 것도 있다.(구매 전에는 주류정보를 찾아보지 않는 편이다. 늘 마시던 것만 마시게 될까 봐...) 1. 역사많은 정보를 찾을 수는 없었다. 홈페이지도 따로 찾기 어려웠고 병에는 영어로만 적혀 있어서...ㅜㅜ 그래서 최신 기술을 이용한(?)..

술정보 2024.05.23

[부쉬밀 오리지널] 아이리쉬 위스키

역시 가성비는 아이리쉬 위스키!! 오랜만에 새로운 위스키를 마셔 보았다. 시간이 없어 편의점에서 양주를 구매하기 위해 들렀다가 이름만 들어 보았던 부쉬밀 오리지널 위스키를 발견하고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은 39,900원으로 다소 비쌌지만 처음 보는 위스키라 구매하였다. 참고로 대형마트에서는 3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도수는 40도로 일반적인 위스키와 같다. 1. 역사 아이리쉬 위스키는 예전에 제임슨을 소개할 때 설명하였으니 생략하도록 하고 부쉬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증류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병에도 적혀있지만 1608년부터 제조되기 시작했다.  홈페이지를 보면 아일랜드 북부 해안에 위치한 부시 강의 상쾌한 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또한 1885년에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이 파괴되었지만 다..

술정보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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