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잡식

시공 난이도는 낮지만 만족감은 높다며칠 전에 자동차 검사를 받았는데 번호판등 미점등으로 재검사가 나왔다.ㅡㅡ자세한 내용은 따로 작성하기로 하고 오늘은 실내등 및 번호판등 교체에 대해 작성해 보기로 하겠다.사실 번호판등만 교체해도 되지만 인터넷에 T10규격의 할로겐전구를 파는 곳도 잘 보이지 않고 특히 배송비가 3천 원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되어 쿠팡에서 LED실내등 세트로 구매하였다.교체는 매우 쉬우나 방법을 모르면 나처럼 1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1. 실내등차는 작지만 실내등도 하나라 많이 어둡다.실내등은 해라나 일자드라이버로 빼면 쉽게 빠진다.전원버튼 쪽을 보면 작은 홈이 있는데 거기에 넣고 빼면 된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힘을 많이 주면 상처가 ..

생각보다 탈거하기 쉽다 깜빡이 소리가 작게 들려 원래 작은 줄 알았으나 운전석 스피커와 운전석 뒤쪽 스피커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게 나와 수리를 하였다. 확인하는 방법은 설정에서 스피커를 앞뒤좌우로 세팅해 보면 바로 느껴진다. 개미소리만큼 나오고 있다면 고장이 난 것이다.  정비소에 맡겼는데 다행히 배선 쪽 문제는 아니고 스피커 연결부위에 물이 들어가 부식되어 있어 긁어냈다고 하셨다. 하지만 며칠 뒤에 조수석 뒤쪽 스피커에서도 개미소리만 하게 나오고 있는 걸 발견했다. 내가 안 나오는 줄 몰랐던 건지 며칠 만에 또 고장이 난지는 알 수 없었다. 정비소 가기도 귀찮고 돈도 아까워 직접 수리해 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쉬운데 처음이라 부러질까 무서워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다음에 하게 된다..

복원보다 교체가 답이다전차주가 핸들에 무슨 짓을 했는지 핸들가죽이 상당히 손상되어 있었다. 그냥 타고 다닐 상태는 아닌 거 같아 복원이나 교체 전문점을 찾다가 칠곡에 위치한 핸들 119를 발견하고 예약을 하였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라고 하셨고 미리 전화예약을 하여야 한다고 하셨다. 금액은 더넥스트스파크 기준 10만 원 정도 한다.  간판은 얼핏 보면 소방서 같기도 하였다. 큰길에 위치하여 있고 가게 앞에 풍선간판(?) 같은 것도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게 내부에는 대기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핸들가죽 재료들도 비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가죽교체에 3시간이 걸리므로 주변 카페나 식사를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작업이 완료되면 전화로 알려주신다.교체 전 사진을 보면 많이 벗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10만 킬로.... 돈 먹는 주행거리 중고차를 구매하고 가장 먼저 해야 되는 일은 정비내역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과잉정비를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같은 경우에는 1인신조 차량이었고, 대부분의 정비는 쉐보레 정식센터에서 진행하였다는 이야기를 전차주에게 들어서 쉐보레 센터를 방문하여 전체정비이력을 출력해 보았다.   고질병으로 많이 발생되는 솔레노이드밸브는 수리를 완료하였고, 점화플러그도 교환되어 있었다. 또한 전차주가 쇼바교체, 타이어 공기압 센서 리어를 일반 카센터에서 수리하였다고 하여 확인해 본 결과 교체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육안으로 확인해 보니 워터펌프 베어링도 교체흔적이 보였다. 이것 역시 고질병 중 하나다. 요즘은 베어링 부분만 따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니(..

완벽한 중고차는 없다 6개월 전에 구매하였던 08년식 뉴모닝을 정리하였다. 브레이크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수리를 할까 생각하다 계속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팔았다.(연식과 색상을 계속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ㅜㅜ)하지만 의외로 경차가 탈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경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찾아보았다. 국내는 스파크, 레이, 캐스퍼, 모닝 4종류밖에 없어서 차종을 선택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캐스퍼는 신차라 금액이 너무 비쌌으며, 레이도 박스카 특유의 넓은 공간으로 인해 인기가 많아 비싸기도 했지만 고속도로 주행에는 맞지 않을 거 같아 포기하였다.스파크와 모닝은 거의 비슷하였는데 안전등급이 더 높았고 아직 타보지 않은 쉐보레 브랜드가 궁금하기도 하여 스파크로 결정하게 되었다.더뉴..

가능하다!! 충분히 가능하다!! 3년간 타오던 더프레스티지 K7을 정리하고 가성비 중고차를 다시 찾아보았다. 첫 번째 이유는 대부분의 시간을 주차장에서 보내면서 자동차 세금은 1년에 30만원 가까이 납입하는 게 싫어서였다. 두 번째는 가성비 중고차라고 하지만 준대형차량이라 소모품 교체 시 부담되는 수리비 때문이다. (차량을 바꾸고 싶어서 그런 건 아마도? 아닐 것이다.ㅋㅋ) 아무튼 여러 가지를 고려하였을 때 경차가 지금 상황에 가장 필요한 차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차라 취득세도 면제되고 자동차 세금도 1년에 5만원 정도로 저렴하였다. 또한 소모품이 생각할 수 없이 저렴한 금액이라 경차로 결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고속도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지 알 수가 없어 찾아보았지만 시원한 답변을 찾을 수 없었다...

고장 없이 잘 탔다~ 이제는 떠나간 차량이 되었지만 3년 가까이 타면서 경험하였던 더프레스티지 K7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기억 속에 잊히는 게 아쉬워 간단하게나마 작성해 보고자 한다. 2021년 1월에 타던 차량을 판매하고 서울에서 탈만한 가성비 중고차를 찾던중에 나에게 왔던 2011년 11월식 10만 킬로의 K7차량이다. 한 번씩 서울에서 대구를 왕복해야 하고, 장거리 출장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정차해 있어야 하는 차량을 찾던 중에 발견한 차량이다. 준대형 차량이라 장거리는 당연히 편안하였고 대부분의 시간을 주차해 놓아도 이미 떨어진 중고가격으로 인하여 부담도 없어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가지 고민이었던 점은 세타2엔진이었다는 것...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 주차장에서 보냈..

사람은 텐트가 필요하고 캠핑용품은 루프박스가 필요하다!!2017년식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에 장착되어 있는 정품 루프박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루프박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루프박스를 왜 달고 다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높이가 낮아 많은 짐을 실을 수도 없을 것 같고 트렁크가 있는데 왜 루프박스에 짐을 힘들게 올리는 지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캠핑을 시작하고 루프박스를 사용하면서 왜 루프박스가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에는 코토제품의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종류의 루프박스가 장착된다. 흰색과 은색 차량은 화이트, 그 외 색상의 차량에는 블랙이 장착되어 출고된다. 흰색은 시간이 지나고 햇빛을 받게 되면 색이 누렇게 변하는 단점이 있다.(사진으로는 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하이 투리스모!! 무슨 말이냐고?? 우여곡절 끝에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했다는 이야기다.ㅋㅋ 그것도 잘~~~ 샀다는 이야기ㅋㅋ 글 후반부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고 먼저 연식과 등급을 선택한 이유부터 설명하겠다. ● 먼저 연식이다. ​ · 5단 미션은 내구성은 뛰어나지만 현재 다단화 분위기와는 너무 거리가 있어 포기 · 18년형부터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으나 아직 감가가 덜해 부담... (이쁘긴 하다... 옵션도 훨씬 많기도 하고...) · 이왕이면 덩치도 있으니 편하다고 하는 듀얼 플렉스 시트를 경험하고 싶다 ​ ​ 그래서 결국 15년 9월 이상에 17년형이면 더 좋다고 생각하고 결정했다. ​ ● 다음은 등급 ​ · RT 등급만 속도감응형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 있어 고민했었다.(M..

1편에 이어 2편 시작하겠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한번은 정리해 놓아야 다음에 내가 편할것 같아 천천히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2015년 9월부터 많은 부분이 변경된다. 여기부터 아웃도어 에디션이 추가되었다. 2200cc디젤엔진, 7단 자동미션(벤츠) 서브프레임 적용(프레임바디는 아님.) 신형핸들로 변경 ​ ​ 없음 ​ ​ 서브프레임이 들어가 하부가 나름 보강되었고 승차감 개선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체어맨에 들어가는 서스펜션 적용으로 승차감이 개선되었다는데 정확하진 않음.) 15년 9월부터 유로6에 대응하기 위해 2200cc엔진을 적용하고 미션이 7단으로 변경되었다. 편의사항 개선은 별로 없으나 4륜구동에 맞게 아웃도어에디션을 출시하여 캠핑카로 시장을 개척해 보겠다는 생각을 한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