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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패브릭 스트랩] 삼성 정품 스트랩

[비전공자] 2023. 12.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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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4를 사용 중인데 일반적인 스트랩을 몇 가지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이번에 정품스트랩을 구매해 보았다. 인터넷에서는 4만5천원 정도 하지만 당근에서 저렴하게 판매자가 있어 구매해 보았다.

 

처음에는 실리콘 종류의 스트랩을 사용하였었다. 하지만 세척이 용이한 반면 땀이차는 단점으로 인하여 지금은 거의 착용을 안하고 있다. 그래서 스포츠루프 스타일이나 솔로루프 등의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주로 사용 중이다. 하지만 솔로루프 형식은 사용할수록 늘어나 손목에서 노는 느낌이 들어 몇 번 재구매하여 사용하다 재구매 시점에 스포츠루프 형식의 스트랩으로 바꾸어 지금까지 착용하고 있다. 

 

스포츠루프 형식의 스트랩은 솔로루프보다 착용하면 두꺼워지긴 하지만 길이를 조정할 수 있고, 잘 마르는 장점때문에 운동 후 샤워할 때 같이 세척하면 되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정품이 아닌 스트랩은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 마감도 어설퍼 큰마음 먹고 정품스트랩을 구매하였다. 

 

포장은 특별한 것이 없다.

 

구성품은 스트랩이 전부다.

 

 

표기된 20mm는 워치와 결합되는 부분의 폭이다. 그리고M/L은 밴드의 폭 22mm, 길이는 218mm 규격이다. S/M사이즈도 있는데 규격은 밴드의 폭이 22mm, 길이는 185mm이다. 

 

보통 시계는 지름의 반정도 크기의 밴드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44mm를 가지고 있는 나는 M/L사이즈를 구매하였다. 20mm 밴드도 있지만 착용하고 있을 때는 모르지만 워치를 벗어놓고 보면 대두?? 같은 느낌이 난다. 

 

 

정품이 확실히 패브릭도 짱짱하고 마감도 좋은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제품은 플라스틱 부분이 워치와 맞아떨어지지 않고 틈이 생겨 더 저렴해 보인다. 두 제품 모두 원터치 형식이어서 쉽게 밴드를 교체할 수 있다. 

 

 

두께도 정품이 더 두껍다. 정품은 특이하게 체결부위가 고무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더욱 디자인이 좋아보인다. 

 

 


정품 패브릭 스트랩이 장점만 있는것은 아닌 게 특이한 체결방식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때 약간의 간섭이 발생한다.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면 바닥면과 체결부위가 닿아 조금 불편하다. 또한 보기에는 좋으나 운동할 때 착용하면 두께가 일반 스트랩에 비해 두꺼워 답답함이 느껴진다. 일반 스트랩의 장점은 얇은 두께로 인해 운동할때 불편함이 없고 밴드가 일체형이라 사용 중에 간섭이 발생할 일이 없다.  

 

일상생활에는 정품스트랩을 착용하고 운동중에는 일반스트랩으로 바꾸어가면 착용하고 있다. 원터치 형식이라 10초면 교체 가능하다. 정품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니 몇 가지를 사용해 보고 편한 스트랩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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