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범어역 그릴5타코

 

맥주안주로 딱일 듯!!

 
범어 먹거리타운에 위치한 타코전문점 그릴5타코를 소개한다. 범어역 2번이나 3번 출구에서 걸으면 금방 도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 반쯤이어서 그런지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가게가 있는 건물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으므로 가게앞에 자리가 없으면 여기를 이용하면 된다. 

 
가게 내부는 밥과 술 모두 마실 수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벽면 한편에 빔프로젝트가 있어 경기중계를 보며 맥주 한잔 할 수도 있을 거 같았다. 총 6 테이블이 있으니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다. 

 
메뉴는 크게 타코, 브리또, 치미창가, 케사디아, 샐러드, 프라이로 구성되어 있다. 안주류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각 메뉴마다 설명이 되어있어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메뉴를 고르면 된다. 

 
나는 서울 프라이즈, 쉬림프 타코, 베이컨 포테이토 케사디아를 주문하였다. 

 
서울 프라이즈는 이름답게 감자튀김에 소불고기와 김치가 들어있었다. 맛이 독특해 어디에서도 먹어본 적 없는 맛이었다. 
제일 먼저 나왔는데 제일 먼저 다 먹었다.ㅋㅋ

 
쉬림프 타코는 일반적인 맛이었다. 레몬을 짜서 뿌려먹으니 상쾌한 맛이었다. 
 

 
베이컨 포테이토 케사디아는 진짜 이름처럼 베이컨이랑 포테이토랑 케사디아맛이었다. 이것도 그냥 평이한 편이었다. 
 
맛은 전반적으로 평이하지만 퇴근 후 저녁 겸 맥주안주로 함께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때라 술을 마시지 못해 그런 생각이 든 걸 수도 있다.ㅋㅋ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는 저녁에 맥주와 함께 먹으러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