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오도리는 아쉬웠다..작년부터 여름 바닷가는 오도리 간이해수욕장만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특별한 이유보다는 수심이 깊지 않고 게나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온수샤워가 가능한 민박이나 가게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 편리함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24년 오도리는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닌 것 같다. 7월부터 9월까지 오도리 해수욕장을 방문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7월에 2번 방문하였는데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았다. 지역주민분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계셨지만 차량이 너무 많아 해수욕장 인근 도로까지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7월 말 해수온도가 16.4도여서 너무 추웠다. 공기는 뜨거운데 물은 너무 차가워 바다에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해수온도가 너무 낮아도 수영을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