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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긴 하지만 보드카는 보드카~
직원에게 선물 받은 에덴 보드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몽골은 가본 적도 없을뿐더러 관심 있게 생각하던 나라도 아니어서 이번에 몽골 보드카에 대해 알아보았다.
가격은 대충 2~3만원선으로 나쁘진 않았다. 도수는 36도로 일반적인 보드카가 40도인 것을 감안하면 조금 낮은 편이다. 제조사는 몽골에서는 보드카로 유명한 APU컴퍼니라는 기업이다.
출시일은 2016년으로 비교적 최근에 생산되기 시작했다. 홈페이지에 에덴보드카에 대해 적은 글을 보면
에덴은 순수한 물, 고품질 알파 등급 증류주 및 과일 추출물로 생산되는 프리이엄 보드카입니다.
창의성을 느끼고 에덴 브랜드로 감정을 조정하세요.
세심하게 추적된 장식, 현지 색상 엑센트와 캘리그래피, 투명과 불투명 유리의 조합, 이 모든 것이 프리미엄 보드카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듭니다.
보드카라 투명한 색이다. 조금 뿌옇게 보이는 이유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마셔서 그렇다. 냉동실에 보관하여 마시면 끈적한 느낌의 알코올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끈적한 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ㅋㅋ보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살짝 과일향의 느낌도 있으나 알코올향이 워낙 강하여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행인것은 36도라 다른 보드카에 비해 조금 부드럽다는 것. 홈페이지에 맛에 관해 써놓은 글을 보면
여과
전통적인 필터 외에도 가닛 보석 필터를 통해 알코올을 여과하여 맛의 완벽한 조화를 보장하고 부드러움은 이끌어 낸다.
맛
밀의 향기와 부드러운 우유 맛. 알코올 도수가 낮기 때문에 오렌지의 비산성 침전물 맛이 균형 잡힌 맛을 제공합니다.
이걸 통해 오렌지가 첨가되었다는 것과 밀로 보드카를 만들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석필터로 여과하면 맛이 더 좋아지는지는 알 수 없었다.ㅋㅋ
몽골 보드카는 처음이라 찾아보았는데 보드카를 즐겨마신다고 한다. 한 달에 2병 정도 마신다고 하는데 그럼 적게 마시는 것 아닌가?ㅋㅋ 아무튼 처음 접해본 몽골 보드카 에덴을 소개해 보았다. 눈으로 마신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병은 정말 이쁘다. 가격도 이 정도면 저렴하므로 한 번쯤 맛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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