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차도 믿었기에...(feat. 잘못된 만남)
코란도 투리스모 매직카 다이아몬드2 및 스마트키 차량 내부에 놓고 문 잠긴 썰 푼다..
태어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특정 정당을 지지하진 않는다ㅋㅋ 피스!!) 차량 문 잠김을 이상한 장소에서 뜻하지 않게 당해 글로 작성해 본다.. 다른 분들은 이런 일 겪지 않길ㅜㅜ
장모님 농막에 애들 수영장이 있어 태워주고 내려가는 길에 아침부터 치킨이 먹고 싶다고 했다는 장모님의 말씀이 생각나 근처 BHC치킨을 찾아가게 되는데...
집으로 가기 전 치킨을 사기 위해 근처 치킨집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 치킨집을 확인했는데 아직 문이 닫혀있는 거 같아 기다리는데
"철컥"
소리와 함께 잠기는 차 문.. 아차 싶어 문을 열어 보았으나 이미 문은 잠긴 상태ㅡㅡ
코란도 투리스모에 달려있던 매직카 경보기가 아직은 어색하여 모든 기능을 해제하고 사용하다가 너무 더워 원격 시동을 사용하기 위해 잠시 사용한 상태였다..(지금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리 열어봐도 대답 없는 차 문...
때마침 치킨집 사장님이 배달 오토바이를 뺀다고 나오셨는데 다행히 겨우 나갈 만큼의 간격은 있었다.. 오토바이 못 나오게 주차했으면 내가 걸어서 배달할뻔ㅜㅜ
일단 DB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에 연락하여 30분 뒤에 도착한다는 얘기를 들으니 조금씩 안정이 되었다..
(번호 찾는데 시간이 걸려 전화번호 적어두겠다..아닐것 같지만 당황에 장사없더라...)
1600-0100
어차피 치킨은 사 가야 하니 포장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많이 본 사진들 아닌가ㅋㅋ(중고차를 사고 처음으로 찍은 사진이 여기다.)
차와 차 사이에 겨우 나올만한 공간ㅜㅜ
여기는 포장 및 배달 전문이라 밖에서 기다리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들어와서 기다리라 하셔서 기다리는데 긴급출동 기사님이 오셔서 사진 찍을 시간도 안 주시고 열고 가셨다.
치킨도 기가 막히게 기사님이 가시니까 나와서 바로 애들 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었지만 다시는 경험해 보고 싶지 않을 경험...ㅡㅡ여러분들도 조심하기 바란다.
여담으로 애들이 치킨 맛있다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근처 캠핑장과 계곡에서 많이 주문하는 거 같았다.
혹시나 해서 지도 올려둔다.(맛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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