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비쌀수록 맛과 풍미도 올라간다. 셰리 캐스크 위스키가 궁금하여 구매해 본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셰리 에디션에 대해 작성해 보겠다.용량은 700ml, 도수는 40%, 금액은 6만 2천 원에 대형마트에서 구매하였다. 판매자분이 한정수량에 온더락잔도 2개나 챙겨준다길래 냉큼 가져오긴 했지만,평소 마셔보지 못했던 셰리캐스크가 궁금하기도 했다. 일단 셰리는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셰리와인을 뜻하는 것이다. 캐스크는 통이니까 셰리와인을 담은 통을 셰리 캐스크라 한다. 요즘은 셰리 캐스크의 유통을 엄격히 관리하기 때문에 셰리 캐스크를 만들기 위하여일부러 셰리와인을 오크통에 담아 짧은 기간 숙성을 하여 셰리 캐스크를 만든다고 한다. 먼가 주객이 전도된 일이긴 하지만 위스키 시장이 커지다 보니 생긴 일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