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가 세계사였다니...책상을 정리하다 올해 초에 구매하였던 책이 있어 간단히 남겨본다. 올해 책 좀 읽어보겠다고 나름 고심하여 고른 책이다. 술을 좋아하기도 하고 예전부터 술의 역사에 대해 알고 보고 싶어서 큰 마음을 먹고 구매하였는데 올해 마지막 구매가 될 것 같다. 이유는 잊고 있었던 무료 전자책 사이트에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신간도 빨리 업데이트되어 책을 살 필요가 없었다. 무엇보다 요즘은 책보단 휴대전화나 노트북으로 책을 보는 일이 대부분이라...(라고 썼지만 자간이나 글씨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보기가 더 편한 것 같아서... 노안이 오나 보다ㅜㅜ) 전자책 사이트는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다. 이 책은 술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역사를 바탕으로 한 역사책에 조금 더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