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마룬 롤테이블 1200

반쪽짜리 후기... 이런게 캠핑 아닙니까~

반쪽짜리 후기가 되겠다... 테이블 세팅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왜냐고? 다리가 불량이어서...

한 번에 붙여서 다음에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언제 또 캠핑을 갈지 모르기도 하고 알아두면 도움 될 것 같아서 반쪽 짜리지만 써놓고 사용후기는 다음에 올리는 걸로 하겠다.

대구 캠핑토크에서 구매하였고 이때까지는 좋았다. (그렇다고 계속 나빴다는 건 아님ㅋㅋ)

가방 저장공간이 2곳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한쪽은 테이블 다리와 하부 그물망이 들어있다.

다른 쪽에는 롤로 된 테이블상판이 들어있다. 이때까지도 설렘ㅋㅋ

좌우 다리 모양이 다르다

처음에는 내가 조립을 잘못했나?라고 생각했는데 다리 2개를 단순이 파이프 연결만 했는데 잘못했을 리도 없지만 잘못 조립할 수도 없다. 그래서 천천히 틀린 그림 찾기를 해봤는데...

틀린곳은 어딜까요?

다리를 왜 쭉~~ 펴질 못해ㅋㅋ
자세히 보면 연결파이프 상하가 바뀌어 조립되어 있다. 이건 조립된 상태로 들어있던 거라 당장 고칠 수는 없었다.

이 상태로 테이블을 만들면 사용은 가능한데 좁은 다리 쪽이 불안하다. 그래서 우리는 불안한 상태로 사용하였다. (테이블 때문에 캠핑을 접을 수는 없자나!!)

생각보다는 잘 버텨주기도 하였고 검은색이라 더러워져도 표시가 잘 안 난다. 세련미는 덤ㅋㅋ

당장 사용은 가능하였지만 구매처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드렸더니 교환해 준다고 하셨다. 오늘 캠핑 와서 발견한 거라 당장은 급한 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용해도 교환해 준다고 하셨다. (캠핑토크 괜찮네!!ㅋㅋ)

만약 정말 중요한 캠핑용품이라면 사전에 확인해 보도록 하자. 그날 캠핑 전체를 망칠 수 있다!!
근데 그런 용품이 있을까 싶다. 이 또한 캠핑의 한 부분이 아닐까? 신경 쓰일 수는 있지만 용품하나 때문에 캠핑을 망쳤다고 생각된다면 호텔을 가심이..(호텔을 가야 하나?ㅋㅋ농담~)

다음에 세팅 후 사용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